[제가 새 집을 구입하여 드디어 이사합니다]-MAY 23
- 작성자 : KCPC
- 조회 : 1,976
- 10-05-22 15:19
[제가 새 집을 구입하여 드디어 이사합니다]
제가 오는 목요일(27일)에 이사합니다. 처음 애틀랜타에 부임하면서 지금 살고 있는 Duluth의 집을 구입하고자 오퍼를 냈었습니다. 부모님을 모셔야 하고, 또 손님이 많이 오기 때문에 방이 많으면서 1층과 지하가 구분되어 있는 지금 집이 적당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게다가 소위 ‘숏세일’(Short Sale/ 은행에 넘어가지 직전의 집을 저렴한 가격에 은행의 승인을 받아 구입하는 제도) 집이어서 가격도 적당했습니다.
그런데 은행의 승인이 예상보다 지연되었습니다. 언제 승인이 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렌트 형식으로 살다보니 수리/보수할 곳이 있어도 고치지 못했고, 다시 이사를 할지도 모른다는 불안한 마음에 짐도 완전히 풀지 못했으며, 당연히 ‘내 집’이라는 정도 들지 않아 불편한 점이 많았습니다. 또 살다보니 처음에 보지 못했던 문제점이 몇 가지 발견되었는데 결과적으로 은행 승인이 지연되어 새 집을 찾게 된 것이 잘 된 것이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다시 집을 찾기 시작했고 마침내 새 집을 구하게 되어 내일(24일) 클로징을 하고 목요일에 이사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5년 전에 처음 집을 구입할 때는 쉽게 좋은 집을 구했었는데, 하나님께서 세상이 그리 녹녹하지만은 않다는 사실을 깨우쳐주시려고 했는지 이곳에서는 참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주택시장이 침체되어 값이 내렸다고는 하지만 오히려 은행의 대출 승인 절차와 조건이 까다로워졌기 때문입니다. 또 제가 감당할 수 있는 가격과 부모님을 모실만한 크기, 그리고 청소년기를 지나는 아이들의 학교 문제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던 터라 선택의 여지가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힘겹게 좋은 집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사실은 이 집을 처음 보고 마음에 들었는데 값이 제 예산보다 약간 높아서 주저하다가 다른 사람이 오퍼를 했기 때문에 포기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사정이 생겨서 구입을 포기했고, 결과적으로 저는 그보다 만 불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한 가지 문제가 있다면 지금 살고 있는 집보다 교회에서 5마일 정도 더 멀어지게 된 점입니다. 왜 그렇게 교회에서 먼 곳으로 갔느냐고 힐난하지 마십시오. 저도 가급적이면 가까운 곳으로 가려고 애쓰다가 어쩔 수 없이 그렇게 한 것이니 제 사정을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들 계획으로는 아이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4-5년 후에는 교회 가까운 곳으로 다시 이사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될지는 장담할 수가 없습니다.
은행 승인이 지연될 때는 하나님께서 왜 도와주시지 않는지 답답했습니다. 그런데 돌아다보니 하나님께서 더 좋은 계획을 가지고 계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그러셨습니다.
부탁이 있습니다. 혹시 저희 집을 보시고 여러분 보시기에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어도 그냥 “참 좋다고”만 해주십시오. 이제 무를 수도 없는데 이러저러한 얘기를 들으면 속상하지 않겠습니까? 그저 하나님이 주신 집으로 알고 감사하면서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갈 작정입니다. 그동안 기도해 주시고 염려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
제가 오는 목요일(27일)에 이사합니다. 처음 애틀랜타에 부임하면서 지금 살고 있는 Duluth의 집을 구입하고자 오퍼를 냈었습니다. 부모님을 모셔야 하고, 또 손님이 많이 오기 때문에 방이 많으면서 1층과 지하가 구분되어 있는 지금 집이 적당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게다가 소위 ‘숏세일’(Short Sale/ 은행에 넘어가지 직전의 집을 저렴한 가격에 은행의 승인을 받아 구입하는 제도) 집이어서 가격도 적당했습니다.
그런데 은행의 승인이 예상보다 지연되었습니다. 언제 승인이 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렌트 형식으로 살다보니 수리/보수할 곳이 있어도 고치지 못했고, 다시 이사를 할지도 모른다는 불안한 마음에 짐도 완전히 풀지 못했으며, 당연히 ‘내 집’이라는 정도 들지 않아 불편한 점이 많았습니다. 또 살다보니 처음에 보지 못했던 문제점이 몇 가지 발견되었는데 결과적으로 은행 승인이 지연되어 새 집을 찾게 된 것이 잘 된 것이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다시 집을 찾기 시작했고 마침내 새 집을 구하게 되어 내일(24일) 클로징을 하고 목요일에 이사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5년 전에 처음 집을 구입할 때는 쉽게 좋은 집을 구했었는데, 하나님께서 세상이 그리 녹녹하지만은 않다는 사실을 깨우쳐주시려고 했는지 이곳에서는 참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주택시장이 침체되어 값이 내렸다고는 하지만 오히려 은행의 대출 승인 절차와 조건이 까다로워졌기 때문입니다. 또 제가 감당할 수 있는 가격과 부모님을 모실만한 크기, 그리고 청소년기를 지나는 아이들의 학교 문제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던 터라 선택의 여지가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힘겹게 좋은 집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사실은 이 집을 처음 보고 마음에 들었는데 값이 제 예산보다 약간 높아서 주저하다가 다른 사람이 오퍼를 했기 때문에 포기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사정이 생겨서 구입을 포기했고, 결과적으로 저는 그보다 만 불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한 가지 문제가 있다면 지금 살고 있는 집보다 교회에서 5마일 정도 더 멀어지게 된 점입니다. 왜 그렇게 교회에서 먼 곳으로 갔느냐고 힐난하지 마십시오. 저도 가급적이면 가까운 곳으로 가려고 애쓰다가 어쩔 수 없이 그렇게 한 것이니 제 사정을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들 계획으로는 아이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4-5년 후에는 교회 가까운 곳으로 다시 이사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될지는 장담할 수가 없습니다.
은행 승인이 지연될 때는 하나님께서 왜 도와주시지 않는지 답답했습니다. 그런데 돌아다보니 하나님께서 더 좋은 계획을 가지고 계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그러셨습니다.
부탁이 있습니다. 혹시 저희 집을 보시고 여러분 보시기에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어도 그냥 “참 좋다고”만 해주십시오. 이제 무를 수도 없는데 이러저러한 얘기를 들으면 속상하지 않겠습니까? 그저 하나님이 주신 집으로 알고 감사하면서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갈 작정입니다. 그동안 기도해 주시고 염려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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