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요즘 바쁘지 않습니다]-JULY 18
- 작성자 : KCPC
- 조회 : 1,778
- 10-07-17 21:02
여러분들의 기도와 배려 속에 휴가를 잘 다녀왔습니다. 교회를 비울 때마다 내가 없어도 괜찮을까 염려가 되지만, “나는 부목사고 주님이 담임목사이신데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마음을 고쳐먹습니다.
우리 교회에는 저와 동역하는 여러 교역자들과 교회 지도자들이 열심히 하시기 때문에 교회를 잠시 비우는 일에는 걱정이 없습니다. 오히려 내가 없어도 아무 문제가 없는 것이 섭섭(?)하기도 합니다.
휴가를 다녀오니 힘이 납니다. 작년 11월에 부임해서, 새롭게 부임한 모든 목회자들이 그렇듯이,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 이제는 휴식을 통해 재충전을 했으니 다시 열심히 일을 해야겠습니다.
조금은 바빠지겠지요. 그런데 제가 제일 듣기 싫어하는 말이 “목사님이 바빠서….”라는 말입니다.
물론 바쁩니다. 그러나 저 “안 바쁩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아무리 제가 바빠도 여러분이 제가 필요하면 언제나 연락해 달라는 것입니다.
“한목사가 바쁘니까 아마 시간이 없을 거야”라든지, “한목사가 너무 바쁘니까 나 같은 교인 하나쯤이야 신경 안 쓸 거야”라고 생각하시면 저는 너무 섭섭합니다. 병원에 입원하거나 수술을 하면서 “교인들이 많은데 어떻게 저까지 신경 쓰실 수 있습니까?”라고 말씀하시면 정말 섭섭(?)합니다.
제가 바빠야 하는 이유는 바로 여러분입니다. 여러분의 일로 바빠야지, 바쁘기 때문에 여러분 일을 돌보지 못한다면 주객이 바뀐 셈입니다. 물론 늘 모든 교인과 개인적으로 만나고 식사하고 대화하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여러분의 삶에 중요한 일이 있거나, 꼭 목사가 해야 한다고 생각 드는 일이 생기면, 목자님을 통해서 말씀하시든지, 직접 하시든지 꼭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요즘 목사님이 나에게 뭔가 섭섭한 게 있나봐”라고 느낌이 든다면 일단 그것은 마귀가 이간질하고 있다는 것을 아시고, 즉시 저에게 달려오시기 바랍니다.
제가 실수하거나 잘못한 일은 사과하고 화해하고, 피차에 더 열심히 사랑하는 기회로 삼을 것입니다.
그러나 대개 제 경험으로 비추어보면 일방적인 오해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제발 여러분의 마음속에 “목사님은 바빠서”라는 생각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제가 이곳에 존재하는 이유는 우리 교회 교인들의 믿음이 자라고 주님을 사랑하게 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 교회 식구 한사람, 한 생명, 한 어린이가 제 인생의 의미요, 상급입니다.
그러니 그 일 말고 다른 일로 바쁜 제가 되게 하지 마십시오.
다시 한 번 말씀 드리지만 저 바쁜데 안 바쁩니다! 그러니 저를 좀 찾아주십시오. Please!!! ♣
우리 교회에는 저와 동역하는 여러 교역자들과 교회 지도자들이 열심히 하시기 때문에 교회를 잠시 비우는 일에는 걱정이 없습니다. 오히려 내가 없어도 아무 문제가 없는 것이 섭섭(?)하기도 합니다.
휴가를 다녀오니 힘이 납니다. 작년 11월에 부임해서, 새롭게 부임한 모든 목회자들이 그렇듯이,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 이제는 휴식을 통해 재충전을 했으니 다시 열심히 일을 해야겠습니다.
조금은 바빠지겠지요. 그런데 제가 제일 듣기 싫어하는 말이 “목사님이 바빠서….”라는 말입니다.
물론 바쁩니다. 그러나 저 “안 바쁩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아무리 제가 바빠도 여러분이 제가 필요하면 언제나 연락해 달라는 것입니다.
“한목사가 바쁘니까 아마 시간이 없을 거야”라든지, “한목사가 너무 바쁘니까 나 같은 교인 하나쯤이야 신경 안 쓸 거야”라고 생각하시면 저는 너무 섭섭합니다. 병원에 입원하거나 수술을 하면서 “교인들이 많은데 어떻게 저까지 신경 쓰실 수 있습니까?”라고 말씀하시면 정말 섭섭(?)합니다.
제가 바빠야 하는 이유는 바로 여러분입니다. 여러분의 일로 바빠야지, 바쁘기 때문에 여러분 일을 돌보지 못한다면 주객이 바뀐 셈입니다. 물론 늘 모든 교인과 개인적으로 만나고 식사하고 대화하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여러분의 삶에 중요한 일이 있거나, 꼭 목사가 해야 한다고 생각 드는 일이 생기면, 목자님을 통해서 말씀하시든지, 직접 하시든지 꼭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요즘 목사님이 나에게 뭔가 섭섭한 게 있나봐”라고 느낌이 든다면 일단 그것은 마귀가 이간질하고 있다는 것을 아시고, 즉시 저에게 달려오시기 바랍니다.
제가 실수하거나 잘못한 일은 사과하고 화해하고, 피차에 더 열심히 사랑하는 기회로 삼을 것입니다.
그러나 대개 제 경험으로 비추어보면 일방적인 오해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제발 여러분의 마음속에 “목사님은 바빠서”라는 생각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제가 이곳에 존재하는 이유는 우리 교회 교인들의 믿음이 자라고 주님을 사랑하게 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 교회 식구 한사람, 한 생명, 한 어린이가 제 인생의 의미요, 상급입니다.
그러니 그 일 말고 다른 일로 바쁜 제가 되게 하지 마십시오.
다시 한 번 말씀 드리지만 저 바쁜데 안 바쁩니다! 그러니 저를 좀 찾아주십시오. Plea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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