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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새 교회당 입당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01-03-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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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교회당 입당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병신년(丙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느 새해인들 새롭고 가슴 벅차지 않은 때가 없었겠지만 금년은 우리 교회에게는 특별히 새로운 해가 될 것입니다. 오랫동안 기도하고 준비한 새 교회당이 완성되어 곧 이사를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먼저 이사 일정을 알려드립니다. 117일에 현재 교회당에서 마지막 예배를 드리고, 124일부터 새 교회당에서 예배를 드리게 됩니다. 그때까지 건물 대부분의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지만 본당 공사가 2월 중순에야 완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이사 후에 약 한 달 동안은 임시처소(친교실)에서 예배를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점을 잘 이해해 주시고 속히 공사가 완료되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예배를 마친 후에 본격적으로 이사 준비를 하게 됩니다. 사역팀과 목장 별로 이사 준비를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새해에는 많은 사역자들이 새로 부임합니다. 정재욱전도사가 청년부와 새가족 사역을 맡습니다. 정재욱전도사는 밥존스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하고 현재 컬럼비아신학교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1월 중순에 어린이부 함은비목사가 부임합니다. 함은비목사는 프린스턴신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에모리대학에서 상담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함목사님은 어려서 필리핀과 멕시코에서 자랐고 고등학교 때에 미국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새해부터 김현미집사가 유치부 총무로서 유치부 활동을 책임지게 됩니다. 김현미집사는 우리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면서 조지아크리스천대학에서 신학을 공부했습니다. 여러분들이 많이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중고등부 사역자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속히 사역자가 부임하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EM은 케빈박 목사님이 계속 맡아주실 것입니다.

새 교회당으로 이사를 한 후에 3(예정)부터는 주일 오후에 전교인 성경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많은 변화가 있을 겁니다. 불편한 점도 많을 겁니다. 여러분들이 폭넓은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합니다. 새해에는 교회의 사역에도 참여해 주십시오. 교인 한 사람이 한 가지 사역에 꼭 참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새해에 이루실 새로운 일들을 기대하면서 가슴 벅찬 소망으로 한 해를 시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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