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직 공천을 받은 분들을 소개합니다.] 12-01-2024
- 작성자 : 웹섬김…
- 24-12-03 12:10
제직 공천을 받은 분들을 소개합니다.
다음 주일(8일)에 제직 선출을 위한 임시 공동의회가 있습니다. 우리 교단 헌법(Book of Order)와 교회 내규에 따르면, 교회는 교인들의 총회인 공동의회에서 ‘공천위원회(Nominating Committee)’를 구성하여 제직 후보자를 공천하게 되어 있습니다. 공천위원회는 교인들의 다양성을 고려하여 성별, 연령, 각 사역 영역을 대표하는 교인으로 구성하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 교회는 당회(2인), 권사회 1인, 안수집사회 1인, 남녀 서리집사 각 1인으로 공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공천위원회는 독립 기구로 어떤 간섭이나 감독을 받지 않고 활동하며, 교회 내규와 교단 헌법, 그리고 성경적 원리에 의해서 후보자를 추천합니다. 담임목사는 공천위원회에 의결권을 갖지 않은 당연직 위원(ex officio)로 참여하게 되어 있는데, 저는 공천위원회의 자율성 보장을 위해 가급적 회의 참석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 교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을 위해 나름대로 기준을 세워 왔고, 매번 현실에 맞게 수정, 보완을 해 왔습니다. 그런 덕분에 많은 교회가 제직 선출을 둘러싸고 잡음과 분란이 그치지 않는 데 비해, 우리 교회는 그동안 별다른 문제 없이 제직을 선출해 왔습니다.
내년에는 두 분의 장로님이 휴무년(안식년)에 들어가기 때문에 장로 후보 두 분과 안수집사 네 분을 선출하기로 한 당회의 결정에 따라 공천위원회가 후보자들을 기도하면서 심사하여 공천을 결정하였습니다. 이번에 공천위원회가 공천한 장로, 안수집사 후보자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1. 김형근 집사 : 2017년 2월부터 우리 교회에 등록하여 2020년부터 시무 안수집사로 섬기고 있습니다. 그동안 목자, 재정부 회계 집사로 봉사해 오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 반주자로 수고하는 임동주 집사가 아내입니다.
2. 원근식 집사 : 2008년에 교회에 등록해서, 2015년에 안수집사로 선출되었습니다. 그동안 목자, 관리팀장, 차량팀장 등의 사역을 맡아 수고하였습니다. 부인 김현미 집사는 중보기도팀장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3. 김민기 집사 : 조지아텍에서 공부하던 2014년부터 우리 교회에 출석하고 있으며, 찬양팀 인도자로 봉사했고, 현재는 청년 목장 목자로 섬겨오고 있습니다. 부인 임진숙 집사와 두 아들이 있습니다.
4. 김욱 집사 : 2020년 팬데믹이 한창일 때 우리 교회에 등록하셔서 현재까지 출석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목자와 STL 찬양팀 팀장으로 봉사하고 있습니다. 부인 김진희 집사는 어린이부 교사로 봉사하고 있습니다.
5. 이순호 집사 : 2005년부터 우리 교회에 출석하고 있으며, 그동안 예배 팀장으로 섬겨왔습니다. 남편 김선한 교우와 아들 선기와 딸 가윤이가 있습니다.
6. 허경아 집사 : 2020년 테네시 주에서 이주해 오면서 우리 교회에 출석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낙스빌 장로교회에서 안수집사로 안수를 받았습니다. 그동안 교회에서 중고등부 PTA 회장과 미디어팀장으로 섬겼습니다.
이분들이 이번 공동의회에서 선출되면, 일정한 교육을 거쳐 내년 1월 둘째주일(1/12)에 임직하게 됩니다. 은혜로운 공동의회가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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