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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선교대회 준비팀 후기] 01-26-2025


선교대회 준비팀 후기

이번 선교대회를 정성껏 치밀하게 준비한 선교대회 준비팀원들이 선교대회를 치르면서 느낀 소감을 나눠주셨습니다.

- 김재선 장로 : 선교팀장으로서 준비 과정에서 부담과 걱정이 있었지만, 선교대회를 통해 성령의 역사와 감동을 경험했습니다. 특히 튀르키예 문상호/노은영 선교사님 부부나 파라과이 김정훈/남영자 선교사님처럼 선교 현지에서 어려움을 겪고 계시던 중 우리 교회의 기도와 지원으로 선교의 힘을 얻고 회복하셨다는 간증들을 들으며 말할 수 없는 감격과 감동, 기쁨의 눈물이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 최연희 장로 : 선교사님들의 나눔 가운데 힐링을 보았습니다. 선교대회보다는 ‘선교사들의 힐링캠프’라고 부르는 게 더 어울린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기간을 통해 그분들의 기도에 세심하게 응답하시고 돌보시는 살아 계신 하나님 아버지를 보았습니다.

- 황경임 권사 : 성함만 듣던 선교사님의 모습을 보니 책 속의 주인공을 만난 듯한 기쁨이 있었습니다. 짧은 만남이지만 감사해 주시는 선교사님의 모습에 가슴이 먹먹하네요. 그분들의 어려움을 잠시라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고 이런 만남이 주님의 은혜였습니다.

- 박인재 집사 : 내 인생을 믿음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선교사님들의 삶 자체가 간증입니다.

- 이옥순 집사 : ‘한 아이를 키우는 데는 온 마을이 동원된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이번 선교대회에는 ‘온 교인과 8개국의 선교사님들’이 동원되었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마음과 정성을 한곳으로 집결시킨 만큼 은혜도 감동도 만남의 축복도 컸습니다. 선교사님들의 해같은 웃음과 충만한 은혜로 얼음창고 같은 스모키마운틴 수련회 현장도 춥지 않았습니다.

- 이문규 집사 : 우리 교회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이해하고, 보내는 선교사로서의 사명을 새롭게 체감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주보에서 이름만 확인하여 머리에만 들어있던 선교사님들이 성령님의 감동과 함께 마음으로 들어와 벅찬 시간이었습니다. 불씨가 계속해서 타오르도록 모든 교우들이 함께 참여하고 후원에 힘쓰기를 위해서 또 기도합니다.

- 나초이 집사 : 받는 사랑보다 주는 사랑에 벅찬 감동을 받았습니다. 선교사님들 첫날은 어색하고 긴장한 것처럼 보이셨지만 다음날부터 모이는 시간마다 웃음이 넘치고 사랑과 감사가 가득하더니 마침내는 은혜로 보톡스 맞으시고 다 아름다워지셨어요. -

- 김미경 집사 : 선교대회 준비팀에 참여하며 역시나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이 하신다는 것과 의구심과 염려를 버리고 기도와 간구로 나아가면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다는 것을 절감한 시간이었습니다. 물론 할 일은 열심으로 해야 했지만 내가 한 것보다 더 좋은 것으로 주시는 하나님이셨습니다. 각자의 달란트로 무장한 동역자들 덕분에 함께 일들이 이루어져 가는 것을 보는 기쁨과 감격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또 중보기도팀의 일원으로서는 참가하신 선교사님들을 직접 몸으로 마음으로 만나고 안아 보며 그분들과 그 가정, 그리고 사역의 풍성한 열매들을 위하여 보다 구체적으로 주실 것을 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이제욱 집사 : 선교사님들을 보며 예수님의 부활을 목도한 제자들이 셰상으로 뻗어나가 말씀을 전하는 모습을 제 눈으로 본 것 같았습니다. 크지 않은 우리 교회가 이런 큰 일을 하는 것을 보며 인간과 다른 하나님의 일하는 방식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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